[하모니] 호호할머니 열마 씨의 행복한 나날 - 1부<br /><br />수원역 한가운데 위치한 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고요?<br /><br />역전시장 말고도 먹거리 찾아온다는 이곳, 바로 다문화 거리인데요.<br /><br />캄보디아, 태국, 베트남, 네팔 등 다양한 나라 음식점 중에 가장 오랫동안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 몽골 음식점의 주인장! 서열마 씨입니다.<br /><br />그녀의 대표 메뉴는 바로 만두!<br /><br />찐만두는 물론 손바닥만 한 크기의 튀김만두를 손님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그뿐 아니라 소고기 볶음, 볶음밥과 칼국수 등 많은 요리를 후다닥 해내는 빠른 손!<br /><br />손님이 오면 응대와 요리, 계산까지 모두 열마 씨 몫인데요.<br /><br />1인 多역을 해내고 있는 사이, 음식점 창고에 누군가 나타나 정리를 하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뒤늦게 나온 직원인가…했더니 몇 년 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라는데요.<br /><br />바쁜 열마 씨를 보고 정리를 해놓는 건 물론 테이블 식기 정리부터 아예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까지!<br /><br />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하는데요.<br /><br />시간이 부족하고 일이 고돼도, 코로나 19로 손님이 줄어 때론 매출보다 지출이 많은 날이 있어도 맛있게 먹었다고 가는 손님들 한마디를 위해 끝까지 식당을 열고 있답니다.<br /><br />이르게 퇴근 준비하는 어느 날, 집으로 가면 완전 다른 열마 씨의 모습이 펼쳐진다는데…!<br /><br />즐거운 할머니(?)가 된 열마 씨의 호호 일상! 가족을 위해 움직이는 24시간이 즐겁다는 슈퍼우먼 열마 씨의 모습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